• 2023. 4. 17.

    by. 엘까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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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픽스 금리, 4/17 발표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됩니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의 경우인데요. 불과 엊그제만해도 코픽스가 한국은행 기준금리 (3.5%) 밑으로 떨어질 전망이라는 기사가 많았는데요. 은행 금리가 하락하면 시차를 두고 코픽스도 떨어지기 때문이에요. 코픽스 금리는 작년 11월 정점을 찍고 세 달 연속 하락을 했는데, 오늘 발표한 코픽스 금리는
    실제로는 소폭 (0.03%P) 상승해서 
    3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56%로 집계되었습니다. 
     
     
     

    출처: 은행연합

     

    주택담보대출 이율 확인하기 (feat. 국민은행)

    시중 은행들은 18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하는데요. 
    KB국민은행의 경우 주담대 신규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가 4.18∼5.58%에서 4.21∼5.61%로, 신잔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가 4.26∼5.66%에서 4.27∼5.67%로 높아진다고 합니다. 
     
    *주택담보대출 이율 
    =코픽스 기준금리 (3.56%) + 가산금리 
     

    중앙일보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잔액 기준 코픽스 

    신규 취급액 기준으로 환산시 대상월인 (3월) 한 달 동안 신규로 취급한 수신 상품 금액의 가중 평균 금리 입니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대상월말 (3월말) 보유하고 있는 수신상품 잔액의 가중평균 금리입니다. 
     

     

     

    대출 금리 전망은?
    코픽스는 상승했지만, 앞으로의 대출금리는 하락을 전망할 수 있는 요인이 많은편인데요. 우선 금융시장에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점. 특히 앞서서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11일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3.5%로 동결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번 코픽스 금리 상승으로 인한 대출 금리 상승은 반짝에 그칠 전망이라는 의견이 있는데요. 은행권에서는 지난달 초에 올라갔던 예금금리가 더 많이 반영되면서 코픽스 금리가 올라간 영향도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예금 금리가 떨어지고 있는 추세에 있어서 다음달에는 코픽스가 내려갈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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