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란? (도서) 단번에 이해하는 메타버스 3.0

뤽 베송 감독의 영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는 미래의 메타버스 시대를 완벽히 재현해낸 영화라고 해요. 영화 속 주인공은 컨버터라는 물건이 밀거래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키리안 행성으로 가지만 광활한 사막 뿐이죠. 그 순간 AR헤드셋을 쓰자마자 모든 게 변하고, 현실과 가상이 전혀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생생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해요. 어떻게 보면 우리에게 빨리 다가온 메타버스의 시대, 쉽게 풀어낸 책을 찾다가 단번에 이해하는 메타버스 3.0> 책을 리뷰하게 되었어요. 

 

메타버스란

메타버스는 가상 세계를 의미하는 용어로, 3D 가상현실 공간에서 사람들이 협력하거나 상호작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세계를 뜻합니다. 메타버스는 기존의 인터넷 공간보다 더욱 현실감이 있으며, 가상현실 기술,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다양한 기술들이 융합된 형태로 구현된다고 해요. 
 
메타버스는 사용자가 가상 캐릭터로 살아낼 수 있는 가상 세계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현실 세계에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가상 캐릭터를 통해 다른 사용자와 협력하거나 경쟁할 수도 있어요. 또한, 메타버스에서는 가상 자산을 소유하고 거래할 수 있어서, 디지털 경제 생태계가 형성되어 가상자산의 가치가 상승할 수도 있다고 해요.
 
메타버스는 현재 게임 산업에서 가장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교육,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소셜 네트워크, 상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메타버스가 더욱 주목받게 되면서,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예상되네요. 
 

메타버스 3.0은?

메타버스 3.0은 현재의 메타버스 기술을 더욱 진보시켜, 보다 현실감 있고 사용자 중심의 가상 세계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술인데요. 

메타버스 3.0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이 더욱 활용되며, 분산 네트워크와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됩니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 시스템을 구현하고, 사용자의 데이터와 개인정보를 더욱 보호할 수 있다고 해요. 

또한, 메타버스 3.0에서는 현실과 가상이 더욱 융합됩니다. 현실 세계에서 사용되는 IoT 기술을 활용하여, 메타버스에서도 물리적인 환경과 상호작용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AR, VR 기술을 통해 메타버스에서 보다 현실감 있고 직관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요. 

 

 

 

미국 초등학생 70%가 즐기는 로블록스

로블록스는 사용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가상의 세계를 만들고, 그 안에서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해요. 
로블록스에서는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캐릭터를 만들고, 그 캐릭터를 이용하여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세상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게임과 세계를 만드는 도구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요.
로블록스는 또한 프로그래밍 교육에도 활용됩니다. 게임과 세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프로그래밍적 사고와 논리적인 구성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가르치는 교육용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고 해요
로블록스는 특히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플랫폼 중 하나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플랫폼은 아이템 판매와 광고 수익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델은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수익을 창출하는 인기 있는 형태 중 하나에요.

 

이제는 메타버스 3.0의 시대

(P.43) 사람들 기억 속에서 사라지던 메타버스는 코로나 유행을 맞아 화려하게 부활했다. 클라우드, AI,AR 등 기술이 총체적으로 진화하며 보다 정교한 가상 세계 구현이 가능해졌다. 로블록스와 제페토 등 각종 게임형, 소셜형 메타버스 플랫폼이 이름을 알리고 있다. 
 

메타버스와   NFT

메타버스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과 현실 세계를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공간이며, 이 공간에서는 다양한 가상 자산이 존재해요. 이러한 가상 자산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할 수 있으며, 이 중에서 NFT(Non-Fungible Token)는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하죠.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만들어진 고유한 디지털 자산으로, 한정된 수의 존재로 제한되어 있으며, 서로 대체가 불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NFT는 메타버스에서 증명서, 예술 작품, 게임 아이템 등 다양한 가상 자산의 소유권을 나타내는 데에 활용된다고 해요. 

 

예를 들어, 메타버스에서는 토큰화된 NFT 형태의 게임 아이템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토큰화된 게임 아이템은 유저가 소유하고, 교환하며,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게임 내 경제 생태계를 형성하고, 게임 캐릭터의 업그레이드와 같은 다양한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해요.

 

메타버스의 발전 가능성에도 회의적인 반응들은 존재하고 있어요. 이미 2010년대 초반부터 있었던  AR,VR의 개념은 지난 10년동안 큰 틀에서 변화가 없다는 인식도 함께하죠. 아직 실제적인 경험을 하기에 모든 기술이 무르익지 않았다는 것과,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즐겼던 경험 이상의 경험을 줄 수 없다는 지점과 저작권 우려, 세대별로 느끼는 디지털 소외등 아직까지 해결해나가야할 요소들이 많은 영역이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