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3. 13.

    by. 엘까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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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킹통장은 내가 원하는 때에 수시로 돈을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일반 입출금 통장과 달리 이자가 있어서 예적금이 부담스럽거나, 당장 필요한 돈을 '파킹'해 둘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인기 요인인데요. 정기 예적금과 달리 일정 금액을 넣을 필요는 없고, 수시 입출금은 가능하지만 돈을 넣어둔 기간만큼 금리 혜택은 받을 수 있는 상품이에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살짝 올랐던 파킹 통장의 금리가 최근 다시 하나 둘 씩 인하하고 있는데요.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파킹통장 금리를 정리해 봤어요. 생각보다 다양한 상품이 있었고, 비교해보시고 상황에 맞춰서 더 많은 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토스 파킹통장 

    저는 토스 파킹 통장을 사용중인데요. 어플 설치 후 바로 가입 가능하고, 이자를 지급한 날부터 다음 지금일 또는 고객이 요청한 날의 전날까지 매일 계산되는 이자를 합산하는 시스템입니다. 매일 혹은 누적된 이자를 확인할 수 있어서 약간의 뿌듯한 느낌을 받을 수가 있는데요. 다른 뱅킹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토스 또한 일반 시중 은행과연동이 되어 현재 자산, 소비 패턴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관리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타 은행 이체시 간편하며 수수료도 없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어요. 
     

     
    토스뱅크 파킹통장은 현재 최고 금리 3.8% 적용중인데요. 단 5천만원이 넘는 금액에 한해서라고 합니다. 그 이하 금액은 2.2% 금리를 적용하고 있어요. 점점 토스뱅크의 금리가 인하되고 있어서 다른 상품으로 갈아타야하나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인터페이스가 편리해서 우선은 사용하고 있는데, 금리는 살짝 아쉽습니다.
     
    토스뱅크는 1인 1계좌만 생성이 가능합니다. 
     

    케이뱅크

    두번째는 케이뱅크의 '플러스 박스'입니다. 최고 한도 3억원까지 금리 2.7%를 적용중인데요.
    용도에 따라 만들어 쓰는 나만의 파킹통장이라고 적혀 있네요. 
     

     
     
    이자 결산 지급일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로, 토스와 마찬가지로 '지금 이자받기'를 클릭하면 원할때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개인별로 최대 10계좌까지 개설 가능해서 용도별로 분산해서 자금을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인터넷 뱅킹은 1금융에 포함되기에 예금자보호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 어느정도 안정적이고, 글을 쓰면서 케이뱅크의 파킹통장에 관심이 자연스럽게 가네요. 
     
     

    카카오뱅크 

    다음은 빠질 수 없는 카카오뱅크의 상품입니다. 세이프 박스는 최대 1억 한도, 2.6%의 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인데요. 
    카카오뱅크 입출금통장을 통한 연결만 가능하고, 입금한도는 1천만원이지만 1억원까지 증액이 가능합니다. 
    이자 결산은 매월 네번째 금요일 기준으로 지급하고 있어요. 
     

     
    단순히 금리만 비교하자면 저축은행 상품도 조건이 좋은 상품이 있지만, 오늘은 토스뱅크,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3곳의 상품을 비교해봤는데요. 고금리 예적금이나 파킹 통장의 이자도 사실 예전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일시적으로 현금을 파킹해둘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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