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5. 15.

    by. 엘까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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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진: 우에노 주리 (쿄카), 마츠시게 유타카 (린타로), 다나카 케이, 이소무라 하야토
    방송일 : 04.26

    등장인물

    오랜만에 만다는 우에노 주리 주연의 드라마라 더욱 반갑고, 일드를 좋아한다면 너무나 친숙한 고로상이 (마츠시게 유타카) 아버지 역으로 출연한다. 33세의 결혼 희망 제로 딸 쿄카와 아버지인 린타로는 더블 혼활을 하게되는데, 일본의 결혼관이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다는 느낌이 사뭇 느껴져서 소재가 신선하고, 밝고 경쾌한 느낌의 드라마다.

    살아가는 방식도 사랑의 형태도 다양해진 시대


    2년전 엄마가 죽은 후 아버지와 둘이 살며 사소한 것에 다투는 쿄카는 결혼을 결심한다. 한편 아버지 린타로는 죽은 아내의 유품에서 발견한 이혼 신고서를 계기로 인생 2막을 위한 재혼을 결심한다. 아버지와 딸의 더블 혼활로 '누군가와 함께 산다는 것'을 생각하는 딸과 아버지의 제 2의 인생을 그려나가는 성장 드라마다.

    물건을 어디다 뒀는지 모르는 철부지 딸. 회사원의 삶을 살다가, 요가 인스트럭터가 되어 겉으로는 평온한 삶을 보내는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무언가에 쫓기며 정신없이 사는 주인공이다. 그리고 우연히 창업 세미나에서 만난 세이타를 만나고, 점점 호감을 느끼게된다. 2화까지 봤지만, 앞으로가 점점 기대되는 드라마다.

    그리고 역시 익숙한 얼굴, 다나카 케이. 싱글 대디로 이혼 후 아이를 혼자 키우며 열심히 일을 하는 아빠 역할이다. 둘은 얘기가 잘 통하는 친구로 시작하는데, 사실 이 둘의 조합만 봐도 만족하는 드라마였다.

    역시 시선 집중하게 만드는 린타로역의 마츠시게 유타카. 사전 편찬 작업을 하는 일본어 학자다 보니 매 화마다 새로운 용어를 정리하는 장면이 있는데, 썸이라던가 젊은 세대들의 단어를 익히는 부분에서 확실히 요즘의 세대들의 가치관, 생각들에 대한 내용이 많아서 더 흥미로웠고,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되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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