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8. 22.

    by. 엘까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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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드를 정기적으로 보는 건 아니고 아무래도 일본어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부터는 조금씩 보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자막과 들리는 것이 조금씩 일치해 나갈 때의 쾌감과 동시에 들리지 않는 수많은 단어로 지쳐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1. 아재's 러브 (おっさんずラブ)

    18년 5월에 방영된 방송인데 이건 뭔 드라마?? 라고 생각하고 안보고 이제서야 보게 된 드라마입니다.

    실제로 일본에서 시청률도 좋았고, ost도 개인적으로는 좋아서 지금도 듣고 있는 중이네요.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는

     

    1. 예측할 수 없는 전개 (?)

     

    약간 막장 드라마의 느낌이 났지만, 주인공들의 연기력으로 모든게 커버되는 것 같아요. 다나카 케이의 역할과 부장의 연기는 정말 압도적이다. 제목 그대로 아재의 사랑,남자의 사랑인데 자극적이지 않고 뭔가 우정과 사랑  중심의 내용이라 다들 추천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

     

     

    영화화도 했다고 하는데 개봉을 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어요. 예고 영상이 종종 올라오는 거 같아요.

     

    2. 아재미가 철철 넘치는 주인공들.

    다나카 케이는 물론, 요시다 코타로.. 정말 어린 아재와 중년의아재 콤비가 신선한 조합이었어요.

     

     

     

    2. 사도 (サ道)

     요즘 보고 있는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사우나와 길 도자가 합쳐져 사도라는 이 드라마는 사우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사우나에 대해 남다른 철학을 갖고 있는 마니아의 이야기. 전형적인 일본 스타일의 취향에 대한 드라마라 생각됩니다.

    무너가 회가 끝날 때 쯤은 사우나가 가고 싶어지고, 사우나 한 것 같이 살짝 노곤해지는 기분마저 듭니다.

     

     

    정리하면서 느끼는 공통점은 역시 독특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 점에서 색다른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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